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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과 바통 터치’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해외긴급구호대 1진이 구조견 토백이와 함께 무사히 귀국했다(사진) 극심한 추위와 부족한 의식주 속에서 8명의 생존자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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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8일 오전 7시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2진과 바통 터치’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해외긴급구호대 1진이 구조견 토백이와 함께 무사히 귀국했다(사진)

극심한 추위와 부족한 의식주 속에서 8명의 생존자를 구했다.

 남유진 기자

입력 2023.02.18 15:39 수정 2023.02.18 15:43

 

 

18일 해외긴급구호대 1진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소방청, 외교부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8일 오전 7시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긴급구호대 1진 무사 귀국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외교부


외교부는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 시신 수습,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및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과의 협업 등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붕대를 감은 채 구조작업을 이어가던 토백이. ⓒ뉴스1

 

 

 

참혹한 현장 속에서 구조 활동을 펼친 긴급구호대. ⓒ뉴스1

긴급구호대 1진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수색 구조 인력 118명으로 꾸려졌다. 지진 발생 초기에 하타이주 안타키아에 도착한 대원들은 극심한 추위와 부족한 의식주와 싸우면서 총 8명의 생존자를 구했다.

 

긴급구호대 2진 튀르키예 도착

긴급구호대 1진의 바통을 이어받은 2진은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튀르키예 아나다 공항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2진. ⓒ외교부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2), KDRT 의료팀(10/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KOICA(5), 민간긴급구호단체(4)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호물품 전달 및 향후 구호·재건 사업 관련 협의를 튀르키예 유관 당국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긴급구호대 2진 파견과 함께 방한용 텐트 1,030동, 담요 2,360장, 침낭 2,200장 등 총 10억 원 상당의 추가 구호물품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에 지원하기로 했다.


남유진 기자 : yujin.na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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