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뉴스

[Gazeta.uz] 가제타(Gazeta)가 5월 4~10일 한 주간 보도한 주요 뉴스

컨텐츠 정보

본문

핵심 요약
우즈베키스탄 매체 가제타(Gazeta.uz)의 5월 4~10일 주간 뉴스 다이제스트. 2차 세계대전 당시 타슈켄트(Tashkent)의 피란민 수용 역사, 보건부(Minzdrav) 조직 개편, 박사과정 제도 문제, 언론 자유 위축 우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수자원 위기, 여성 장애인 운전자의 감동 스토리 등 사회 이슈도 포함됐다.
**타슈켄트, 전쟁 시기 피란의 수도가 되다**
1941~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15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을 받아들였다. 수도 타슈켄트는 소련 전역의 작가·음악가·과학자들에게 피난처가 됐다. 가제타는 향토사학자 루스탐 후사노프(Rustam Husanov)와 함께 시인 안나 아흐마토바(Anna Akhmatova), 배우 파이나 라네프스카야(Faina Ranevskaya) 등 문화계 인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당시 타슈켄트의 모습을 재현했다.

**"생태계에 남는 물이 거의 없다" — 수자원 위기**
생태위원회(Committee on Ecology) 부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이 필요한 물의 약 80%를 상류 국가들로부터 공급받으며, 그중 90%가 농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아랄해(Aral Sea)로 유입되는 수량은 사실상 0에 가깝다. 아프가니스탄의 코슈테파(Qoshtеpa) 운하와 타지키스탄의 로군(Rogun) 수력발전소도 수자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부 조직 개편: 신설 기구·디지털화 감사·KPI 도입**
대통령이 보건부 장관과 차관 대부분을 교체하고, 보건부 구조 및 업무 변경에 관한 칙령에 서명했다. 임상 감사 감독기구, 국민 건강 분석 센터, 미디어 센터를 신설한다. 부처 정원은 298명으로 늘리는 반면, 위생역학위원회(Sanepidkomitet)는 880명을 감축한다. 대형 입원 시설장은 계약직으로 임명하고 KPI로 평가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핵심 광물·중간 회랑·녹색 에너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이 우즈베키스탄과 AI를 활용한 핵심 소재 생산 및 순환 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ADB 부서장 예브게니 주코프(Evgeny Zhukov)는 인터뷰에서 중간 회랑(Middle Corridor), 에너지 회랑, 로군(Rogun) 및 캄바라타(Kambarata) 수력발전소에 대해 설명했다.

**음료 마킹 시스템 집계(aggregation) 도입 연기·과태료 완화**
대통령이 생수·음료 마킹 시스템의 집계 기능 도입 연기를 승인했다. 주요 생산업체의 절반가량이 아직 새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태료도 재검토하며, 요식업·유통업에는 매출 연동 방식 대신 고정 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간판을 광고로 보지 말자는 제안**
회사명과 업종을 표시한 간판을 광고 범주에서 제외하고, 의무적인 '간판 허가증'도 폐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 안건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논의됐으며, 간판 철거로 손실을 입은 사업자들의 민원이 배경이 됐다.

**"개인에 대한 불신과 관료주의" — 우즈베키스탄 박사과정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
영국 서잉글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the West of England) 부교수 코빌 루지예프(Kobil Ruziev)는 개인에 대한 불신과 과도한 관료주의가 박사과정 발전을 저해하고 부패와 편법을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문적 권위를 해치는 '잠재력의 환상'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허위 정보 유포 규정이 언론 자유 공간을 좁히고 있다" — 오타벡 바키로프**
재정 전문가 겸 블로거 오타벡 바키로프(Otabek Bakirov)는 에너지부 장관 주라벡 미르자마흐무도프(Jurabek Mirzamahmudov)의 민원으로 제기됐던 행정 사건이 종결된 후, 자신의 비판은 특정 개인이 아닌 에너지 분야의 미해결 문제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 비판을 이유로 언론인·시민 활동가를 상대로 한 소송이 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80년간의 비밀 — 영국 가족이 구한 우즈벡 병사**
BBC가 수년간의 조사 끝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령 저지(Jersey) 섬에서 영국 가족에게 구조된 우즈벡 병사 보키존 아크라모프(Bokijon Akramov)의 유족을 찾아냈다. 아크라모프의 손자는 "당신네 가족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이에게 전쟁의 비극을 알려줄 그림책 3권**
디자이너이자 독서가인 아버지 아자마트 샤무자파로프(Azamat Shamuzafarov)가 '기억과 경의의 날'을 맞아, 어른들의 욕망이 어떻게 아이들의 삶을 앗아가는지 이야기해주는 그림책 3권을 소개했다.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 의족 운전자 주바이다 율다셰바의 이야기**
주바이다 율다셰바(Zubaida Yuldasheva)는 어린 시절 집 안의 화로에 빠지는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8학년 때 처음 의족을 착용하고 걷는 법을 다시 배웠다. 현재 그녀는 용기 훈장 '자사라트(Jasоrat)' 수훈자이자 20년 경력의 운전자로, 가제타의 '이로다(Iroda·의지)'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됐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Sun, 10 May 2026 16:16:00 GMT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즈뉴스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