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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ta.uz] 기후학자가 말하는 도시 난방 개시 시기 변경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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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우즈베키스탄의 난방 개시 기준이 소비에트 시대에 정해진 규칙을 여전히 따르고 있다고 기후학자 에르킨 압둘라하토프(Erkin Abdulakhattov)가 지적했다. 그는 현대의 기후 변화와 건물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11월 11~15일 예상되는 한파를 대비해 11월 11일부터 난방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난방 개시 시기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 수문기상연구소(Узгидромет) 실험실 책임자인 기후학자 에르킨 압둘라하토프는 현행 난방 개시 규칙이 현대의 기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월의 날씨 분석**
2026년 10월은 전체적으로 온난했다. 월간 최저 기온이 +4°C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으며, 10월 24~27일 새벽에 +5~+6°C까지 내려갔지만, 일평균 기온은 +11°C 이상을 유지했다. 현행 규칙인 '5일 연속 일평균 기온이 +8°C 이하'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지난 10년간 난방 개시 시기**
지난 10년간 난방 개시 현황을 보면 6회가 10월에 시작되었다. 2018년과 2021년에는 각각 10월 12일과 13일에 개시되었고, 가장 늦은 경우는 2017~2018년 11월 10일이었다. 만약 2026년에 11월 11일 이후에 난방을 시작하면 지난 10년 중 가장 늦은 것이 된다.

**11~15일 예상 한파**
우즈베키스탄 수문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월 9~10일부터 북서부(볼가 강 유역)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기 시작한다. 11월 11일부터는 강한 고기압이 우즈베키스탄 상공을 통과하며, 그 영향은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기온:
- 야간: +1~+2°C (우즈기드로메트는 +1~+3°C 예보)
- 주간: +10~+13°C

이러한 조건에서 일평균 기온이 +8°C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며, 5일 연속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규칙의 문제점**
2014년 7월 15일 각료회의 결정 제194호에 따르면, 난방 개시는 '5일 연속 일평균 기온이 +8°C 이하인 기간이 끝난 다음날부터'이다. 그러나 이 규칙은 1985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결정 제497호에서 처음 규정된 것으로, 1960~1970년대 기준에서 만들어졌다.

압둘라하토프는 당시에는 계절 기온 변화가 더 규칙적이었고, 장기 날씨 예보 기술이 현재에 비해 훨씬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결정은 주로 이미 관측된 기온 데이터에만 의존했다.

**개선 방안**
현대에는 고급 예보 기술로 앞으로의 기후 변화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압둘라하토프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기상 예보를 반영하여 난방 개시 시점을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예상되는 한파가 시작되는 11월 11일부터 난방을 개시해 주거 건물과 사회 시설 내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Fri, 6 Nov 2026 15:31: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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