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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ta.uz] 우즈베키스탄 첫 유료도로, 8월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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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이 처음으로 유료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억 2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우르겐치(Urgench)-히바(Khiva) 간 35km 유료도로는 8월 개통 예정이며, 타슈켄트(Tashkent)-안디잔(Andijan) 간 도로는 국제 입찰이 거의 완료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이 처음으로 유료도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샤브카트 미르지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은 7월 22일 타슈켄트-사마르칸드(Samarkand) 고속도로 착공식에서 우르겐치-히바 간 유료도로를 8월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르겐치-히바 도로**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억 2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4차선 35km 유료도로로, 2월부터 착공했다. 7월 15일 기준 공사 진행률은 80%에 달했으며, 토목공사와 기초포장이 완료되었고 25km 구간에 첫 번째 아스팔트층을 깔았다. 15개의 교량, 1개의 터널, 5개의 지하도로, 101개의 배수구조물을 신규 건설했다.

개통 후 우르겐치-히바 간 이동 시간이 60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일 통행 차량은 2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는 관광 인프라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수용할 예정이다.

**타슈켄트-안디잔 도로**
총 314km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수도를 페르가나 계곡과 연결할 예정이다. 1단계는 타슈켄트-앙그렌(Angren)-캄칙 고개(Kamchik Pass) 구간 171km(신규 터널 33km 포함) 건설로, 사업비는 36억 6천만 달러가 소요된다. 개통 후 타슈켄트-안디잔 간 이동 시간은 5~5.5시간에서 2~2.5시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지원 아래 추진 중이며, 국제 입찰이 거의 완료 단계에 있다. 프랑스, 터키, 중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슈켄트-차르박(Charvak) 도로**
타슈켄트와 보스탄리(Bostanly) 지구를 연결하는 52km 유료도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새 타슈켄트에서 차르박 저수지까지 3년에 걸쳐 건설될 이 6차선 도로는 시속 150km로 설계되었으며, 개통 후 차르박까지의 평균 이동 시간이 80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의 Protocol Capital Group과 한국 도로공사(Korea Expressway Corporation) 등이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당초 착공은 2026년 말 예정이었다.

**투명성 우려**
부패방지기관(Agency for Counteracting Corruption)은 우르겐치-히바 프로젝트 실행을 검토 중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발주처, 시공사, 납품업체 기능이 한 부처에 집중되어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찰 진행, 자금 조달, 통행료 책정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Thu, 23 Jul 2026 08:06: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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