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eta.uz] "창작은 내게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묻지 않습니다" - 래일로(Laylo), 창작의 본질과 유럽 공연, 서블리메이션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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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싱어송라이터 래일로 릭시에바(Laylo Rikhsieva)가 서블리메이션 페스티벌(Sublimation Festival)에 출연한다. 최근 카자흐스탄, 독일, 영국 투어를 마친 그녀는 음악 제작 철학, 해외 진출 조언, 그리고 음악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우즈베키스탄 싱어송라이터 래일로 릭시에바(Laylo Rikhsieva)가 서블리메이션 페스티벌(Sublimation Festival)에 출연한다. 최근 카자흐스탄, 독일, 영국 투어를 마친 그녀는 음악 제작 철학, 해외 진출 조언, 그리고 음악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타슈켄트(수도) 예술궁전에서 10~11일 개최되는 서브리메이션 페스티벌은 올해 4주년을 맞아 전자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고 있다. 국제 프로덕션팀 '실라 스베타(Sila Sveta)'가 참여해 더 위크엔드, 드레이크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트 쇼 제작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바로 싱어송라이터 래일로 릭시에바다. 지난 9월 카자흐스탄, 독일, 영국에서 공연을 마친 그녀는 음악 채널 '누크타(nukta)'의 게오르기 슈바노프(Georgy Shvanov)와 인터뷰에서 음악 창작 철학과 산업 인사이트를 나눴다.
**해외 투어 후기**
래일로는 "투어가 잘 진행됐다. 다른 지역 관객의 반응을 보는 것이 항상 흥미롭다"며 "해외에서도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왔다. 어디를 가든 고향 사람들이 음악을 응원해주는 것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프로듀서 없이 자신과 매니저 둘이서 일한다고 했다.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공연 제안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투어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공연은 독일 외교부가 지원하는 '팝-컬투르(Pop-Kultur)' 페스티벌이 중앙아시아 아티스트를 물색하며 초청했고, 런던 공연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프라이데이 레이트(Friday Late)' 프로그램이 중앙아시아 테마로 기획하면서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 발전기금의 후원을 받았다. 래일로의 앨범이 유산과 계승을 주제로 하고 있어 박물관의 장식미술 전시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했다.
**해외 진출 조언**
그녀는 "해외 시장을 노리한다면 자신을 그 시장으로부터 고립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후모 아레나(Humo Arena) 공연이나 스트림 수 같은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자신의 아티스트 개념과 열정을 담은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혀야 한다"며 "5~10년 후 어디에 서 있고 싶은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작은 내 물음에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대답하지 않는다. 깊은 이야기에 빠져들고 고유의 필체로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의 대안문화 시장이 아직 젊지만 성장 중이므로, 해외 관객을 놀라게 하려면 충분히 깊이 있는 것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악 창작 과정과 멘토링**
래일로의 EP '루츠(Roots)'는 올여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뮤직 레지던시 '바티르 랩(Batyr Lab)'에서 마무리됐다. 그녀는 도착했을 때 이미 EP가 믹싱 단계였으며, 레지던시에서는 트랙 제작보다는 완성 후 마케팅, 피칭, 배포, 공연 장소 선정 등 실무 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레지던시 그랜트로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
"멘토들은 절대 내 창작 의도에 간섭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의 자율성을 지지해줬다"고 그는 말했다. "진정한 멘토는 조언은 주되, 자신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아티스트에게 변경을 강요하지 않는 경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차이를 지적했다. "여기서는 음악과 무관한 사람도 음악 작곡법을 가르치려 한다. 비디오그래퍼에게 촬영 도움을 청해도 '이렇게 노래를 고쳐야 내가 이렇게 촬영할 수 있다'는 식"이라며 "각자가 자기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예술적 비전을 존중하는 문화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프 블러드(Half-Blood)' 곡은 이러한 자율성 속에서 탄생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바로 싱어송라이터 래일로 릭시에바다. 지난 9월 카자흐스탄, 독일, 영국에서 공연을 마친 그녀는 음악 채널 '누크타(nukta)'의 게오르기 슈바노프(Georgy Shvanov)와 인터뷰에서 음악 창작 철학과 산업 인사이트를 나눴다.
**해외 투어 후기**
래일로는 "투어가 잘 진행됐다. 다른 지역 관객의 반응을 보는 것이 항상 흥미롭다"며 "해외에서도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왔다. 어디를 가든 고향 사람들이 음악을 응원해주는 것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프로듀서 없이 자신과 매니저 둘이서 일한다고 했다.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공연 제안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투어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공연은 독일 외교부가 지원하는 '팝-컬투르(Pop-Kultur)' 페스티벌이 중앙아시아 아티스트를 물색하며 초청했고, 런던 공연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프라이데이 레이트(Friday Late)' 프로그램이 중앙아시아 테마로 기획하면서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 발전기금의 후원을 받았다. 래일로의 앨범이 유산과 계승을 주제로 하고 있어 박물관의 장식미술 전시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했다.
**해외 진출 조언**
그녀는 "해외 시장을 노리한다면 자신을 그 시장으로부터 고립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후모 아레나(Humo Arena) 공연이나 스트림 수 같은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자신의 아티스트 개념과 열정을 담은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혀야 한다"며 "5~10년 후 어디에 서 있고 싶은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작은 내 물음에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대답하지 않는다. 깊은 이야기에 빠져들고 고유의 필체로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의 대안문화 시장이 아직 젊지만 성장 중이므로, 해외 관객을 놀라게 하려면 충분히 깊이 있는 것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악 창작 과정과 멘토링**
래일로의 EP '루츠(Roots)'는 올여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뮤직 레지던시 '바티르 랩(Batyr Lab)'에서 마무리됐다. 그녀는 도착했을 때 이미 EP가 믹싱 단계였으며, 레지던시에서는 트랙 제작보다는 완성 후 마케팅, 피칭, 배포, 공연 장소 선정 등 실무 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레지던시 그랜트로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
"멘토들은 절대 내 창작 의도에 간섭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의 자율성을 지지해줬다"고 그는 말했다. "진정한 멘토는 조언은 주되, 자신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아티스트에게 변경을 강요하지 않는 경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차이를 지적했다. "여기서는 음악과 무관한 사람도 음악 작곡법을 가르치려 한다. 비디오그래퍼에게 촬영 도움을 청해도 '이렇게 노래를 고쳐야 내가 이렇게 촬영할 수 있다'는 식"이라며 "각자가 자기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예술적 비전을 존중하는 문화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프 블러드(Half-Blood)' 곡은 이러한 자율성 속에서 탄생했다고 언급했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Sat, 10 Oct 2026 11:15: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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