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eta.uz] "폭력은 권력과 통제의 문제다" 이리나 마트비엔코(Irina Matvienko)가 말하는 폭력 인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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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성별 폭력 방지 프로젝트 '네몰치(Nemolchi.uz)' 설립자 이리나 마트비엔코가 신체적 폭력 이전의 심리적 압력, 재정적 통제, 디지털 감시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성별 폭력 방지 프로젝트 '네몰치(Nemolchi.uz)' 설립자 이리나 마트비엔코가 신체적 폭력 이전의 심리적 압력, 재정적 통제, 디지털 감시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폭력은 권력과 통제의 문제다"
성별 폭력 방지 프로젝트 '네몰치(Nemolchi.uz)' 설립자 이리나 마트비엔코(Irina Matvienko)는 타슈켄트(Tashkent) 휴먼하우스(Human House) 갤러리에서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는 폭력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폭력을 멍이나 구타, 즉 신체적 폭력과만 연결짓지만, 심리적 압력과 재정적 통제는 신체적 폭력에 선행하는 단계다.
**심리적 압력**
폭력 가해자는 먼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해자가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고 깨달아도 경찰에 신고하기를 두려워한다. 마트비엔코는 한 여성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폭력 사건을 언급했다. 아버지는 그녀의 머리를 깎고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 때려 몸에 붉은 줄이 남겼지만, 여성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았다. 가해자는 신체적으로 작은 체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피해자를 완전히 억압했다.
가해자는 고소장이 제출되면 보통 뉘우치는 척하고, 부모나 자녀를 언급하며 형량 감소를 청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폭력은 계속된다. 다행히 그 사건은 여성이 가족에서 도망쳐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좋은 결말로 끝났다.
**돌봄이라는 명목의 조종**
남편이 아내에게 건강을 위해 체중을 줄이라고 요청하는 상황을 예로 들면, 이것이 폭력인지 판단하려면 맥락이 중요하다. 출산 후 2개월 만에 나오는 말과 장기간 체중 문제가 있을 때 나오는 말은 다르다. 하지만 가해자는 건강을 돌본다는 명목으로 피해자의 자신감을 깎아내리고 통제를 강화한다.
중요한 것은 남편의 행동이다. 함께 의사를 찾아가거나, 적절한 음식을 사거나, 운동 회원권을 선물하는가? 아니면 "그냥 덜 먹고 하루에 2만 보 걷기"라고 던지는가? 작지만 일상적인 말들—"너는 단발이 어울리지 않아", "크게 웃지 마, 천박해 보여"—은 마치 물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처럼 피해자를 압박한다.
**디지털 통제와 '선택'의 환상**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하는 게 싫어. 비공개로 바꿀래?"라는 제안도 통제다. 어떤 사람에게는 중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친구와 연락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요구는 더 커진다. "계정 삭제해줄래?", "텔레그램 비밀번호 줄래?" 등으로 확대된다.
남편이 아내에게 위치 공유를 제안할 수도 있다. 이것이 쌍방 동의인지 중요한데, 실제로는 아내가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다. "나는 위치를 공유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을 때 남편이 "좋아, 네 뜻대로"라고 받아들이고 이후 불평하지 않는가? 만약 아내가 거부할 수 없고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면, 그것은 폭력이다. 겉으로는 선택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강압이다.
**재정 통제**
아내가 남편만큼 벌어도 가족 내에서 건전하지 못한 재정 통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이 매 지출을 보고하도록 강요받거나 카드를 빼앗기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존재한다.
**결론**
폭력 피해자들은 침묵을 책망받곤 한다. 고립, 재정 통제, 디지털 감시, 위협과 조종은 사람들이 저항할 능력을 빼앗는다. 폭력은 눈에 띄는 신체적 형태뿐 아니라 심리적, 재정적, 디지털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별 폭력 방지 프로젝트 '네몰치(Nemolchi.uz)' 설립자 이리나 마트비엔코(Irina Matvienko)는 타슈켄트(Tashkent) 휴먼하우스(Human House) 갤러리에서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는 폭력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폭력을 멍이나 구타, 즉 신체적 폭력과만 연결짓지만, 심리적 압력과 재정적 통제는 신체적 폭력에 선행하는 단계다.
**심리적 압력**
폭력 가해자는 먼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해자가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고 깨달아도 경찰에 신고하기를 두려워한다. 마트비엔코는 한 여성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폭력 사건을 언급했다. 아버지는 그녀의 머리를 깎고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 때려 몸에 붉은 줄이 남겼지만, 여성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았다. 가해자는 신체적으로 작은 체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피해자를 완전히 억압했다.
가해자는 고소장이 제출되면 보통 뉘우치는 척하고, 부모나 자녀를 언급하며 형량 감소를 청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폭력은 계속된다. 다행히 그 사건은 여성이 가족에서 도망쳐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좋은 결말로 끝났다.
**돌봄이라는 명목의 조종**
남편이 아내에게 건강을 위해 체중을 줄이라고 요청하는 상황을 예로 들면, 이것이 폭력인지 판단하려면 맥락이 중요하다. 출산 후 2개월 만에 나오는 말과 장기간 체중 문제가 있을 때 나오는 말은 다르다. 하지만 가해자는 건강을 돌본다는 명목으로 피해자의 자신감을 깎아내리고 통제를 강화한다.
중요한 것은 남편의 행동이다. 함께 의사를 찾아가거나, 적절한 음식을 사거나, 운동 회원권을 선물하는가? 아니면 "그냥 덜 먹고 하루에 2만 보 걷기"라고 던지는가? 작지만 일상적인 말들—"너는 단발이 어울리지 않아", "크게 웃지 마, 천박해 보여"—은 마치 물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처럼 피해자를 압박한다.
**디지털 통제와 '선택'의 환상**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하는 게 싫어. 비공개로 바꿀래?"라는 제안도 통제다. 어떤 사람에게는 중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친구와 연락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요구는 더 커진다. "계정 삭제해줄래?", "텔레그램 비밀번호 줄래?" 등으로 확대된다.
남편이 아내에게 위치 공유를 제안할 수도 있다. 이것이 쌍방 동의인지 중요한데, 실제로는 아내가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다. "나는 위치를 공유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을 때 남편이 "좋아, 네 뜻대로"라고 받아들이고 이후 불평하지 않는가? 만약 아내가 거부할 수 없고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면, 그것은 폭력이다. 겉으로는 선택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강압이다.
**재정 통제**
아내가 남편만큼 벌어도 가족 내에서 건전하지 못한 재정 통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이 매 지출을 보고하도록 강요받거나 카드를 빼앗기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존재한다.
**결론**
폭력 피해자들은 침묵을 책망받곤 한다. 고립, 재정 통제, 디지털 감시, 위협과 조종은 사람들이 저항할 능력을 빼앗는다. 폭력은 눈에 띄는 신체적 형태뿐 아니라 심리적, 재정적, 디지털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Thu, 13 Aug 2026 12:40: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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