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이야기


고려인 정착 80주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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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현지인 동생이 길을 지나가다 보았다고 이런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보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 이렇게 기념비도 세우고 있구나 하구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려인 이주 80주년에 즈음하여 고려인들을 친구로 따뜻하게 맞아준 우즈베키스탄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자료 조사를 해보니 우리가 우리돈으로 지었더라구요.


기대가 컸던 걸까요? 저의 지나친 착각이었습니다. 음...


속은 건 아닌데 뭐랄까요? 음...


내용은 고려인들이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해 조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4년 5월 문을 열었고, 8,067㎡ 부지에 누대, 전통 담장 등 우리나라 전통 정원 시설물을 설치했다. 소나무, 무궁화 등 우리 고유 식물도 심었다고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고려인 80주년 정착 기념비 제막식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뿌리내린 고려인 여러분을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처럼, 고려인 여러분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합니다.


여기저기 우즈베키스탄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류와 자매결연등을 맺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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