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이야기


우즈벡인은 누구인가요? 소그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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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사기를 친 것들은 부하라에 삽니다.


그들은 소그드인이라고 합니다. 


중국 고대 기록에서도 보듯이 이들은 예전부터 무역과 장사, 특히 셈에 능하였다고 합니다.


말씀드렸지요? 이들이 사는 곳은 실크로드 길입니다. 이 길을 누가 다니나요?


그들의 돈을 빼앗아서 먹고삽니다. 


"이들은 입에 꿀을 바르고 손에는 아교를 바른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좋은 말로 상대를 편안하게 한 후에 가진것을 빼앗아 절대 놓지 않는다는 말이겠지요. 살아보니 그 말이 꼭 맞습니다.


흔히 듣습니다. 잘해주어서 고마워 잘대해주었더니 사기를 당한 경우이지요. 2년이 걸리기도하고 몇달안에 경험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다를 뿐이지 결과는 모두 동일합니다.


옆나라인 카자흐스탄이나 터키만 가도 그들은 우즈베키스탄을 사람 취급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들이겠지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먼저 오신분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들 사람아니에요.'


제가 그랬습니다. '에이 그래도 어떻게 사람한테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하지만, 살아보니 알겠습니다. 살아보십시요. 살게되시면요.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소그드인 : https://namu.wiki/w/소그드인

타지크인 : https://namu.wiki/w/타지크


아교는 가장 강한 접착제라고 합니다. 냄새도 없는...


소그드인은 태어날 때부터 아교를 바른다는 중국 속담이 있었을 정도로 장사에 수완이 좋았다고 전해진다. 새로 태어난 아기의 손에 부모가 아교를 바르고 금화를 쥐어주었다. 손에 들어온 돈을 아교 바른 것처럼 절대로 놓치지 말라는 의미에서였다. 또 입에는 꿀을 발라 주었는데 이것은 장사할 때 꿀처럼 달콤한 화술로 거래 상대를 뼛 속까지 휘어잡으라는 기원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고 한다.


나무위키 참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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