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이야기

우리는 이들을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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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들을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와서 살아보니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알 필요도 없는 것들이지요. 


이들은 어릴때 입에 꿀을 바르고 손에는 아교를 바른다고 합니다. 입으로는 좋은 말을 해서 상대방의 것을 빼앗아 절대 놓지 않는다고 하지요.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이들의 손에서 무언가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하는 말들을 곧이 듣지 마십시요.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현찰거래로 돈받고 물품주시면 사고 날일이 없습니다. 신용? 웃음도 않나옵니다.


 무엇을 빌려주어 보십시오 이들의 손에 가서 다시 돌려받는 경우가 있는지

 먼저 오신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은 여기 안 옵니다.


 제가 와서 사 년 정도 살아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국가 간의 계약들은 그런것들과 대기업들은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돈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세계은행이나 외국의 대기업과 한국이 거래를 하는 것이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돈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대기업들은 사전 조사할 수 있는 여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구요 투자하는 금액이 상당하니까요.

 몇 년 전부터 경제, 법률, 세금, 노무, 부동산등 2~3년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이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까요 그래서 오게 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그러니 이 정보 공유가 되지 않고 정보를 알 수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까요


저마다 외국 생활 하시는 분들은 사연이 있을 줄로 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사업을 하실 것이면 새기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어디가나 마찬가지지요. 법대로 하십시요. 절대 편법으로 해결하려하지 마십시요. 두손 털고 나옵니다. 법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무엇이 걱정입니까? 세금 낼거 내고 법 지키는데 경찰이 뭐가 무섭고 걱정이 됩니까? 조금 편하게 하려니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내가 누구를 안다. 걱정마라" 그 사람 없으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아무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처럼 법을 지켜도 이렇게 해결이 않되는데 편법으로 하시면 될 것 같으십니까? 해보십시요. 그리고 과정과 결과도 공유해주시면 다른분들께 도움되실겁니다. 법대로 하십시요. 겁날것 하나 없습니다. 


제가 저들의 말을 듣고 편법대로 했을 것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저는 그들의 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야기했습니다. "법대로해라 내가 덜 가져가면 된다" 자기가 누구를 아니 걱정마라 비웃음만 나옵니다. 이들에게는 한달 월급이 몇 십만원이니 몇 천만원이 크겠지만 우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 더 먹겠다고 창피하게 남의 나라에와서 법을 어기겠습니까?


 그리고 말도 안 통하는데 어떻게 사기를 치겠습니까?

어린아이에게 사탕을 빼서 먹는 것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사관, 한인회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까? 다들 자기 먹고 살기 바쁩니다. 믿지 못하시겠으면 어디 한번 해보십시요. 미리 알고 가시고 두드리고 가시고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것이 목적입니다.


저보다 더 억울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야기를 않하니까요. 그래서 누구는 다음에 오는 한국 사람에게 똑같이 사기를 치고 이게 뭡니까? 애들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우즈베키스탄은 우리와 터키처럼 형제의 나라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이 나라, 저 나라 여기저기 원조나 받는 나라지요. 우리가 이들에게 무슨 도움을 받았습니까? 도움을 주면 주었지 우리는 빚진것이 없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지리적으로 어쩌니 저쩌니 하지만 기업들은 폴란드나 다른 서유럽으로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사업을 하지 여기는 아예 오지도 않습니다. 대우가 어떻게 이들에게 넘어갔고 삼성이 어떻게 이들에게 손해를 보고 철수했는지 저도 살다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조철현 작가님의 "아리랑요양원 10년의 기록" 책을 보십시요. "황만금" 선생님의 행적과 그 분들이 남기신 족적을 보십시요. 이 척박한 땅에서 한국인들이 스스로 일구어낸 것입니다. 김평화 농장과 황만금 선생님등 수많은 피와 땀, 희생으로 만든 것이지 이들의 도움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와서 하는일도 이들에서 받는 일이 없습니다. 거의 세계은행이나 다른 나라에서 원조해주는 사업에 한국이 입찰해서 거기서 돈을 받지 우리가 이들에게 돈 받는것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방송국에서 말하는 말했던 미인의 나라 김태희가 소키우고 하하 본적 있으시나요? 다 다른 나라 갔습니다. 여기 없습니다. 


현지인이 제게 그러더군요. 여기는 사람들이 다 나가지 못해 안달인데 미스터 조는 왜 왔는지 모르겠다구요. 아차 싶더군요. 때늦은 후회지만요. 


자기들 끼리도 이야기합니다.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그리고 안디잔 사람들을 특히 조심하라구요. 피해 당하신분들 부끄러워마시고 목소리를 내주세요. 


우리가 계속해서 이들에게 반복적으로 속아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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